콘솔 게임기를 하면서 당연히 필요한 것은 조종기, 즉 패드 일것이다.
엑스박스360이 단종되고 XBOX ONE이 나오고 이제는 Xbox Series X 가 나온 마당에 정품 패드를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근데 정품이 아닌 비품이다 보니 정품과 얼마나 다른지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비교해보겠다.
우선 내가 가지고 있는 패드 목록.
- XBOX360 무선 휠 정품
- XBOX360 무선 패드 정품
- XBOX호환 무선 패드
- XBOX호환 유선 패드
그럼 하나 하나 살펴보겠다.
1. XBOX360 무선 휠
정품 컨트롤러의 특징은 가운데 홈버튼에 X 로고가 들어있다.
기본적으로 A, B, X, Y 버튼이 있고 START, BACK 버튼이 있으며 방향 선택키가 있다.
자이로센서로 방향을 흔드는데로 움직인다.
왼쪽이면 왼쪽 오른쪽이면 오른쪽으로 방향전환이 된다.
뒷면에도 XBOX360 로고와 정품 홀로그램스티커
그리고 양쪽에 트리거가 있는데 하나는 엑셀, 하나는 브레이크로 이용한다.
정면에서 보면 이렇게 생김
좌우 조종하는 반응은 매우 좋다.
단지 한가지 단점이라면 거치대가 없기때문에 계속 하다보면 팔아픔.
2. XBOX360 무선 패드 컨트롤러
가장 기본적인 XBOX 패드의 구성이다.
사람손에 가장 그립하기 편하고 조종하기 편한 키배치라고 한다.
무선 패드는 비품에 비하면 좀더 묵직한 느낌이 있다.
역시나 정품답게 가운데 홈버튼에 엑스 로고가 박혀있다.
뒷면에는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가 존재한다.
무선 컨트롤러라 건전지 및 베터리를 탈착하는 곳이 가운데 위치해 있다.
전면에서 보면 엑스박스360 각인이 새겨져 있다.
그 옆에는 블루투스를 패어링을 초기화 하는 버튼이 보인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저 가운데 있는 단자인데..
무선 컨트롤러도 전용케이블이 있으면 유선으로 활용이 가능한건가??
3. XBOX호환 무선 패드
정품 패드와 똑같이 생겼다.
다른점은 가운데 홈버튼에 X 로고가 없다.
그리고 정품 컨트롤러에 비해 좀더 가볍다.
키버튼을 눌렀을때의 느낌이 가볍다.
- 한 2주정도 사용하니 왼쪽 RT버튼이 끝을 눌러야만 인식한다... ㅠㅠ
뒷면도 똑같이 생김
정품인증 홀로그램만 없을뿐이지 똑같다.
정품만들던 회사의 플라스틱 사출 틀을 사들여서 뽑는거 같다.
전면 역시 똑같다.
다만 XBOX360 로고가 각인이 안되어 있을 뿐이다.
블루투스 초기화 버튼 역시 잘 동작한다.
좀 가볍다는 것과 버튼이 잘 안눌릴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이제 정품 패드 새제품을 구할수가 없으니 어쩔수 없다.
그나마 다행인건 가격은 정품에 비해 절반 이하.
4. XBOX호환 유선 패드
무선이냐 유선이나 차이이다.
비품답게 가운데 홈버튼에 엑스자 로고가 없다.
정품에 비해 이것도 가벼운 느낌.
무선 패드와는 다르게 가운데 베터리 거치하는 부분이 없으니 훵하다.
정품 유선패드를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저 가운데 네모난 부분에 제품설명이나 모델명 이런 제원이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지 안았을까 싶다.
전면에서 보는것도 똑같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건 키감이 호환 무선 컨트롤러 보다 좀더 괜찮은 느낌이다
약 한달 가량 사용 중인데 아직까지 고장없이 잘 쓰고 있다.
혹시나 XBOX 컨트롤러를 추가로 구매하실 생각이 있다면 유선 패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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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들 즐거운 게임 하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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