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IPTIME NAS2 멈춤 현상 콘덴서 교체 나스 다운 재부팅 NAS IIe

NAS (Network Attached Storage) : 네트워크 연결 저장장치

 

잘사용하던 NAS가 고장이 나버렸다.

 

갑자기 멈춰버리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재부팅을 하고 나면 몇시간에서 하루 이틀 뒤에 또 멈춰버리는 현상이 계속 반복된다.

 

이참에 나스를 교체 하려고 하다가 우선 어차피 고장나서 버릴꺼 한번 수리해 보기로 했다.

 

번쩍 번쩍 파란색 LED가 동작 여부를 알려주는데

 

이것도 뭔가 불빛이 약한거 같고 그렇다.

 

여튼 커버 분해는 쉬우니 생략하고 바로 넘어가겠다.

 - 총 4개의 나사를 풀어야 분리된다. 고무로 가려져 있는 부분이 있음.

 

나스의 커버를 분리 하였다면 내부 보드가 보일것이다.

 - 당연히 하드는 해제 했겠지?

 

기판은 생각보다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우선 냉각팬과 연결된 전원선을 분리한다.

 

하드와 연결된 SATA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을 빼고 기반을 분리하자.

 

 

사진에서와 같이 노랗게 동그라미 친 부분이 전원이 들어왔을때 처음으로 동작하는 콘덴서이다.

 

콘덴서가 오래되거나 불량나면 부풀어 오르는데 여기 있는 콘덴서들은 전부 육안으로 멀쩡하다.

 

어쨌든 분해까지 했으니 교체할꺼다.

 

IPTIME NAS2에 필요한 콘덴서의 규격은 다음과 같다.

 

 

총 수량은 11개로 3종류의 콘덴서가 장착되어 있다.

 

16v 220uF  1개

10v 220uf  6개

16v 100uf  4개

 

물론 이왕 하는 김에 다 교체 해주면 좋겠지만

 

전문가가 아니여서 콘덴서 분리하는것만으로도 힘들다...

 

그래서 교체할 대상은 총 6개를 교체할것이다.

 

 

노란 동그라미 부분의 전원에 가장 가깝게 영향을 받는 콘덴서만 교체할꺼다.

 

교체할 콘덴서는 다음과 같다.

 

16v 220uF 1개

10v 220uf 5개

 

참고로 가끔 85도 짜리 말고 105도로 바꾼다는데 80도 넘어가면 이미 하드 맛가는거 아니냐..

 - 하드디스크가 망가지는거보다 보드가 망가지는게 싸게 먹히니 난 85도로 교체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래 빨간 콘덴서 두개만 16v 220uF 으로 교체해도 잘 될꺼 같다.

 

 

조립은 역순으로 하면 된다.

 

다 교체 하고 나니 전원버튼도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잘된다.

 

계속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잘 된거 같다.

 

 

이게 근데 수리하려면 인두기가 있어야하고 납땜도 할줄 알아야한다.

 

기본적으로 수리도구가 없다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수 있다.

 

그러므로 그냥 맘편하게 신형 나스를 구매하는게 좋을수도 있다.

 

콘덴서 고장날 정도면 5년정도는 사용했을꺼라고 생각한다.

 

 

수리도구가 없거나 셀프수리에 실패하였다면 그냥 신형을 구매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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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IME NAS2 dual 하드미포함

아이피타임 나스2의 고질병인 발열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메모리 2GB 이고 기가비트 랜포트가 2개라서 어그리게이션 기능이 지원된다.

 - 사실 어그리게이션 기능은 가정집에서 불필요함.

 

USB포트도 3.0으로 2개라는데 난 잘안써서 USB 필요성 못느낌.

 

쓰다보니 신형은 발열 잡은거 말고는 큰 장점이 없네.

 

하여튼 셀프수리 실패했으면 걍 이참에 신형으로 교체하자.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추가 후기

- 한달째 사용하고 있는데 이상없이 잘 동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