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호가든 전용잔 세트 Hoefaaeden 벨기에 맥주

맥주잔을 모으다가 호가든 전용컵이 있지만 매우 큰 750ml 사이즈라 마실때마다 좀 부담되었는데

 

이번에 330ml 짜리 잔을 주는 패키지가 있어서 구매 했다.

상면발효맥주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박스 사진이다.

 

마시지도 안았는데 꽃향기가 나는 기분이다.

 

박스에 쓰여 있는 식품위생법에 의한 한글표시

 

아래에서 다시 자세히 살펴 볼것이니 볼만한 문구는 하나다.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판매금지.

 

미성년자는 술마시면 안된다하는 이유는 자제력이 약해지면 누구나 실수를 할 수도 있는데

그 실수를 감당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이렇게 써놓으니 꼰대가 되는거 같다.

 

박스를 열어보면 500ml 캔 6개와 330ml 전용잔이 들어 있다.

 

꺼내보자!!

 

아...

 

맥주는 많이 줄새워 놓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맥주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김치 냉장고를 열었을때 맥주가 쫘악~ 하고 진열되어 있으면 기분이 그렇게 좋다.

 

나만 그런가?

 

이제 식품위생법에 의한 표기사항을 살펴보자.

 

 

제품명 : 호가든

식품유령 : 맥주

원산지 : 벨기에

제조사 : InBev Belgium BVBA/SPRL

수입원 : 오비맥주(주)

 

알코올 : 4.9 %

원료명 : 정제수, 보리맥아, 밀, 고수씨앗, 오렌지껍질, 홉, 설탕, 효모, 구연산

 

 - 효모와 원료에 의하여 침전물이 생길 수 있으나, 그림3과 같이 캔을 부드럽게 회전시켜 잘 섞어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 그림3 은 못찍어서 추후 추가 하겠음

 근데 그냥 빙빙 돌려 마시라는 그림.

 

 

이젠 이 호가든 전용잔 패키지를 구입한 이유인 전용잔을 살펴보자.

 

식품위생법에 의한 한글표시사항

제품명 : 유리컵 (GLASSWARE)

재질 : 무착색유리제

수입판매원 : 오비맥주 주식회사

원산지 : 불가리아

제조회사 : PASABAHCE BULGARIA EAD

 

맥주는 벨기에 산이고, 전용잔은 불가리아 산이다.

호가든은 역시 호가든이다.

 

1445년 벨기에 호가든 지역에서 처음 양조되어 지금까지 계속 사랑 받는 맥주이다.

 

호가든의 탁한 색과 특유의 오랜지향을 한번 느껴본자는 호가든을 찾으리라.

 

 

 

 

 

끝.